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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에 걸렸다. 감기랑 비교하지 말자. 상당히 아프다. 코로나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있고, 어떤 통증을 동반하는지 정리해 봤다. 잘 살펴보고, 증상이 유사하면 바로 검사를 통해 확진여부를 판단하고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기를 바란다 최근 상황 최근 방역규제가 느슨해지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나 역시 지하철이나 커피숍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움직이거나 활동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생각된다.  일단 증상은 감기와 다소 차이가 있다. 기침보다는 몸살기운이 더 큰데, 시간이 지나면서 증세가 달라진다.  일자별 증세 지난주 금요일(7.25) 오전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체한것 같은 더부룩함이 있었다. 소화가 잘안되는 듯 해서 속이 불편했고, 억지로 트름(?)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이 개운해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부터는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몸살 기운이 도졌다. 두통도 심했다. 이불속에 있었지만 추웠다. 입맛이 없어지고 그냥 눕고 싶었다. 오후 4시부터 판콜A를 하나 먹고 누워서 잤는데, 온몸에 땀이나 이불이 젖을 정도였다. 두통이 어느정도 가셨지만, 여전히 있는 편이었고, 몸살기운은 그대로였다. 12시에 판콜A를 하나 더 먹고 다음날 6시까지 잤다.  다음날(7.29) 아침은 약기운 덕분인지 그럭저럭 버틸만 했지만 저녁이 되자 또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가끔씩 몸에서 열이 났다가 안났다가 하는 식이다.  7.30에서야 코로나 검사를 통해 이 증상이 코로나 라는 사실을 알았는데, 코로나라는 사실을 알아서일까. 더 아픈것 같다. 옷깃이 몸에 스쳐도 아픈듯한 느낌이다. 병원에서 가서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약처방을 받고 오는 짧은 거리에도 몸이 늘어졌다.  다만, 가끔씩 기침을 하기도 하고, 목이 살짝 따끔거림, 콧속이 화끈한 느낌 등이 동반된다.  결론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세를 찾은 것 같지만 후유증이 있다고 하니 좀 더 지켜볼 예정이다.